델타항공이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
델타항공은 오늘(7일) 대부분의 국내선과 일부 단거리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8일) 이후 예약되는 항공편부터 첫 번째 수하물 요금은 45달러, 두 번째는 55달러로 각각 10달러씩 오르고 세 번째 수하물 요금은 기존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조치는 장거리 국제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프리미엄 좌석 승객과 현역 군인, 제휴 신용카드 이용 고객, 일부 마일리지 등급 회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 수하물 혜택이 유지된다.
델타항공은 이번 인상이 전반적인 가격 정책 재검토의 일환이며,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항공업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은 델타항공이 국내선 수하물 요금을 조정한 지 2년 만이다.
한편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항공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항공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비용 증가가 항공사들의 각종 부가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Photo Credit: Delta @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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