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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티켓 가격 이게 맞아? 비싸다는 불만 나온다!

이황 입력 04.07.2026 09:39 AM 수정 04.07.2026 10:10 AM 조회 3,360
Photo Credit: LA28 @LA28
2028 LA 올림픽 티켓이 판매중인 가운데 구매자 또는 구매 희망자들 사이에서는 비싸다는 말이 나온다.

LA올림픽 운영위원회 LA28은 티켓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홍보하며 지난주부터 조기 구매를 오픈했다.

특히, 다수의 경기가 진행되는 소파이(SoFi)스타디움과 인튜잇(Intuit)돔이 위치한 잉글우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높게 형성된 가격때문에 실제 관람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가족과 함께 2천 달러를 모아 티켓 구매를 준비했던 주민 트레이시 드워스키(Tracy Dworsky)는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티켓 한 장당 이미 수백 달러에 달하는데 서비스 수수료 24%까지 더해지면서 준비했던 금액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드워스키는 LA올림픽이 부유층만을 위한 행사처럼 느껴졌다며 결국 티켓을 구매하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경기장 인근에 거주하는 잉글우드 주민 역시 불만을 토로했다.

거주민 욜란다 데이비슨은 올림픽으로 인해 쓰레기와 인파, 교통 혼잡 등 부담은 경기장 인근 주민들이 지게되는데 정작 관람은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등 슈퍼 스타들의 공연 때 마다 도로가 마비되고 안전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올림픽은 말할 것도 없다는 것이다.

데이비슨은 지난주 카니예 웨스트 공연 당시 병원으로 가려던 주민들이 바로 근처에서도 40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한인들 사이에서도 티켓 가격이 녹록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2028 LA올림픽 조직위원회 LA28은 약 100만 장의 티켓을 최소 28달러부터 판매하고 전체 티켓의 절반은 200달러 이하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추가 판매를 통해 더 저렴한 티켓도 제공될 예정이고 이는 남가주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구매자에게도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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