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오늘(7일) 강도 높은 발언으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밤 하나의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마감 시한을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늘 저녁 8시, LA시간 오늘 오후 5시로 제시했다.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를 모두 파괴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더 합리적인 지도부가 등장한다면 상황이 극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며 협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또 “오늘 밤은 세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47년간 이어진 착취와 부패, 죽음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끝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미군의 군사 압박도 한층 강화됐다.
어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최대 규모의 공습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실제 공격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
미군은 오늘 새벽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섬의 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요 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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