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정맥질환과 만성 상처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베인 앤 운드 센터 오브 LA(Vein & Wound Center of LA)가 지난해(2025년) 9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베인 앤 운드 센터 오브 LA는 6가와 아드모어 인근 LA 메디컬센터 빌딩 1층에 자리했다.
한인 환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위치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클리닉을 이끄는 김성보, 크리스토퍼 김 원장은 한인 외과 전문의로, UPMC Mercy와 Harbor-UCLA Medical Center에서 외과 수련을 마쳤다.
이후 수천 건의 하지정맥 질환 치료와 욕창, 혈관성 상처 등 만성·복합 상처 환자를 진료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김 원장은 하지정맥 질환이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닌 의학적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충분히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환자의 일상생활과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정맥 질환은 성인의 약 30%가 경험할 만큼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증상이 서서히 진행돼 단순 노화나 피로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하지정맥류와 거미혈관, 다리 부종, 피부색 변화, 저림과 무거움, 야간 경련, 만성 궤양 등이 있다. 일부 환자들은 일반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설명을 듣고 돌아가지만, 실제로는 정맥 역류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김 원장은 정맥질환 진단의 핵심으로 정맥 역류 검사(venous reflux study)를 꼽았다.
서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중력의 영향을 받는 조건에서 역류 시간을 직접 측정해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센터에서는 레이저 및 고주파 정맥폐쇄술, 경화요법, 미세정맥절제술 등 최소침습적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입원이나 전신마취 없이 외래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회복이 빠르고 일상 복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정맥질환은 단기간 시술로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에 가깝다.
김 원장은 환자마다 정맥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친 개인 맞춤형 치료와 지속적인 추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욕창과 혈관성 상처 등 만성 상처 치료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단순히 상처 부위를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혈류 이상과 기저 질환 등 근본 원인을 함께 분석하는 접근을 시행한다는 것이다.
병원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혈관 초음파 전문 검사자가 상주하고 있어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정확한 초음파 진단이 올바른 치료의 출발점이며, 의료진 간 팀워크가 최상의 치료 결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한인타운 내 중장년층과 노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만큼 정맥질환 환자도 적지 않지만, 언어 장벽이나 정보 부족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고, 검사와 치료 계획을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정직한 진료와 숙련된 의료진의 협업을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베인 앤 운드 센터 오브 LA(3663 W 6th St, Suite 103, L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vwcla.com과ko.vwc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 : 213 – 654 - 8346
베인앤드운드센터 오브 엘에이 김성보(크리스토퍼 김)원장

Photo Credit: Vein & Wound Center of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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