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후배에게 장학금 전달하는 이우복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 전주제일고등학교는 동문인 이우복(74) 김제아네스빌골프장 대표가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3학년 학생 268명에게 10만∼15만원씩 전달됐다.
앞서 이 대표는 작년에도 후배들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골프장에 일제 차량의 출입을 금지해 눈길을 끌었던 인물로, 1979년 이 학교를 졸업했다.
이 대표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무엇이 정의로운 삶인가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질 것"이라며 "후배들이 역사의식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문수 교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우복 김제아네스빌골프장 대표 "역사의식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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