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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스포츠2부(Dodgers 오타니, 만장일치로 4번째 MVP/양키스 주장 저지는 AL 2연패/LPGA 아니카 대회 유해란 1R 선두)

봉화식 입력 11.14.2025 07:43 AM 수정 11.14.2025 08:51 AM 조회 3,073
1. 다저스의 오타니가 또다시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네요?

*MLB 역대 두번째로 '3년 연속 MVP-통산 4번째 MVP 트로피 수집'하는 빛나는 이정표.

2년 연속 NL, AL MVP 수상자가 똑같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야구팬들은 지금 오타니의 시대에 살고 있는 셈.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 MVP 투표 결과를 보면 오타니는 1위표 30장을 독식, 총점 420점 만점 으로 2위 260점의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압도.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 투타 겸업해 아메리칸리그(AL) MVP에 선정. 지난해에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지명타자로만 뛰고도 NL MVP.

팔꿈치와 어깨 재활을 마치고 올해 투타 겸업을 재개한 오타니는 타자로 타율 0.282, 55홈런, 20도루, 102타점, 146득점, 투수로 1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

7번 MVP를 차지한 배리 본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MLB MVP최다수상자 등극. 3시즌 연속 MVP도 본즈(2001∼2004년)에 이어 오타니가 두번째.

그러나 4번 모두 '만장일치 MVP 기록'은 오타니만 보유.

또 다저스가 지난 1일  2년 연속 월드시리즈서 우승하며 오타니는 '2년 연속 MVP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거머쥔 유일한 선수'로 기록.

2. 오타니의 수상 소감은 무엇이었나요?

*아내 다나카 마미코, 반려견 데코핀과 영상으로 투표 결과 발표를 지켜봐.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4번째 MVP 수상, 만장일치 수상 모두 내게는 매우 특별하다. 투표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그러나 올해 가장 좋았던 건,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그래도 2025년을 마감하면서 개인상까지 받아 영광"이라고 소감.

이어 "MVP를 노리고 시즌을 시작하는 건 아니지만, MVP를 받는다는 건 팀 성적이 좋다는 것과 내가 부상 없이 시즌을 보냈다는 의미도 포함되니까 앞으로도 몇 번 더 수상하면 좋겠다"고 희망. 가족을 향한 고마움도 표했는데 "올해 딸이 태어났다. 당연히 내 생활 리듬에 변화가 있긴 했지만, 아내의 도움 속에 최대한 야구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혀.

오타니의 내년 목표는 월드시리즈 3연패와 '풀타임 투타 겸업'.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은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지만, 지금의 다저스는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덧붙여. 

또 사무라이 재팬이 2연패-4번째 정상을 겨냥하는 4개월뒤 제6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투타 겸업에 대해서는 "WBC에 관해서는 다저스 구단과 먼저 대화해야 한다. 절차를 따르겠다"고 언급.

3. 그런데 아메리칸리그 경쟁은 유례없이 치열했죠?

*강타자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가 불과 20점 차이로 2년 연속 AL MVP로 통산 3번째 MVP 수상.

저지는 1위표 17장, 2위표 13장(355점), 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칼 랄리는 1위표 13장, 2위표 17장(335점). 올 시즌 저지는 타율 0.331, 출루율 0.457, 장타율 0.688로 3개 부문 1위. 홈런(53개)은 AL 2위.

AL 홈런 1위인 60홈런 기록한 랄리는 홈런과 타점(125개) AL 1위 차지. 포수에 스위치 히터라는 점은 롤리를 더 주목받게 했지만 기자단 표심은 저지를 지지. MLB닷컴은 "저지는 역대 최장신(키 201㎝) MVP 기록도 이어가는 중"이라 소개.

4. LPGA 소식입니다. 신인왕 출신의 유해란이 아니카 소렌스탐 드리븐 대회 첫날 단독선두에 올랐네요?

*시즌 2승 달성에 청신호.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클럽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의 6언더파, 호주 한인 2위 그레이스 김에 한타 앞선 단독선두로 출발.

2023년 LPGA 신인왕인 유해란은 데뷔 시즌부터 올해까지 매년 1승씩 올려 통산 3승 기록.

지난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그는 6개월만의 우승을 목표.

이밖에 지난주 토토 재팬 클래식서 시즌 첫 톱텐을 달성했던 신인 장타자 윤이나는 2라운드 현재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12위로 첫승 향한 순항 이어가.

지난해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54위로 부진, 초청 선수로 출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13오버파 83타로 108명의 출전선수중 최하위 '백팔번뇌' 확실히 깨달아.

아직 아마추어로 내년 마이애미대 골프팀에 합류할 예정인 18세의 카이는 버디없이 보기 9-더블 보기 2개로 무너져. 

카이는 "예상보다 훨씬 긴장했고, 공이 잘못된 지점에 간 것도 많았다"면서 "LPGA 대회는 처음인데 많은 것을 배웠고, 멋진 경험이었다"고 소감.

5. 다음은 프로풋볼 NFL로 눈길 돌려봅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홈경기에서 뉴욕 제츠를 완파했네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질렛 스타디움에 6만5000명 모인 가운데 27-14로 제츠(2승8패) 누르고 파죽의 8연승, 9승2패 기록. 

이는 수퍼보울에서 7번 우승한 불세출의 쿼터백 탐 브레이디가 마지막 시즌을 보냈던 2019년 이후 6년만의 최장 연승. 루키 러닝백트레비온헨더슨러싱2,패스리시빙13개의터치다운을 성공.

뉴잉글랜드는 습하고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336야드를 전진하고 제츠를 245야드로 묶으며 공수양면에서 우위. 반면 제츠는 쿼터백저스틴필즈가 패싱에서 116야드에 그치며 한계.

4년만에 5할대 이상 승률을 확보한 패트리어츠는 통산 7번째 수퍼보울 우승 겨냥. 제61회 수퍼보울은 3개월뒤 북가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서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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