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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AI 신약개발 사업" 선정…동물실험 대체 약물 평가

연합뉴스 입력 11.10.2025 08:43 AM 조회 198
연구사업 참여기관 구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이하 K-AI 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AI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대형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2029년까지 정부출연금 371억여원이 투입된다.

4개 분야로 나뉘어 수행되며, 생명연은 4주관 주관기관으로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AI 기반 약물 평가 플랫폼 구축을 주도한다.

한국화학연구원,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연세대, 인실리콕스, 경북대, 우석대, 칼리시, 바이온사이트, 엔딕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오가노이드(인공 장기)-디지털 트윈 융합 플랫폼 구축과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

정상·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주요 암 질환의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임상 데이터와 연계·분석해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정현철 박사는 "AI 기반 예측 플랫폼을 통해 약물 반응과 독성 예측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AI 신약 개발의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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