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버거 체인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가 오늘(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한국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에 따르면, 인앤아웃은 전날 SNS를 통해 팝업 개최 소식을 전했는데, 새벽 3시부터 기다린 방문객까지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 시작 전인 오전 10시 무렵에는 이미 약 500명이 줄을 섰고, 현장에서는 버거 구매를 위한 팔찌 500개가 순식간에 모두 소진됐다.
인앤아웃은 1948년 캘리포니아 볼드윈 파크에서 출발해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며, 신선한 재료와 직영 중심 운영으로 유명하다.
이번이 다섯 번째 한국 팝업이지만, 인앤아웃 측은 여전히 공식 매장 진출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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