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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반려견 연쇄 사망.. 조련사와 여자친구,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

전예지 입력 06.23.2025 02:47 PM 조회 6,759
어바인의 한 동물조련사와 그의 여자친구가 최소 12마리의 개를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어바인 경찰국은 지난주 목요일인 19일 밤 올해 53살의 광 토니 춘 싯(Kwong Chun Sit)과 그의 여자친구 올해 23살 팅펑 리우(Tingfeng Liu)를 체포했다.

동물조련사인 광 춘 싯은 중범 동물 학대 혐의22건, 증거 인멸 및 인멸 시도 관련 경범 혐의 7건의로 기소됐다. 

그의 여자친구 리우는 사후 방조 혐의 1건, 증거 인멸 및 인멸 시도 경범 혐의 3건을 각각 적용받았다.

이번 사건은 한 반려견 보호자가 춘 싯으로부터 "개가 잠자는 중에 죽었고 이미 화장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여러 반려견의 유해를 발견했고 해당 커플이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고 개를 죽게 한 뒤 화장 처리한 정황을 포착했다.

어바인 경찰은 수의사와 협력해 개들의 사망 원인 파악에 주력 중인 가운데 추가 피해 동물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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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eiades 23일 전
    여하튼 어디에서나 장꿔가 문제를 일으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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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2012 23일 전
    30살 차이 아빠 딸 나이에 연인이고 비지니스 같이 하는 거부터 수상하고 문제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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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maleon 22일 전
    지옥에 가서도 그 죄를 어찌 다 받으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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