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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밴스 부통령 "이란 핵프로그램 상당히 지연시켜 .. 영구 해체 노력"

이황 입력 06.22.2025 07:32 AM 조회 4,202
JD 밴스 부통령은 미국의 어제(21일) 이란 핵 시설 공격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을 상당히 지연시킨 것을 꼽으면서 앞으로 이를 영구적으로 해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오늘(22일)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오늘 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가장 큰 레드라인이 이란 핵 프로그램이며, 이를 전날 공격에서 파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시설 공격 감행 결단에 대해 가볍게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는 이란과의 관계 및 협상을 재설정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언급한 대로 미국은 이란에 지상군을 파병하거나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란과 장기적 분쟁 종식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아울러 미국은 이란과 전쟁을 하고 있는 게 아니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전쟁 중 이라고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감행 결정이 대통령 권한을 넘어섰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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