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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 LA시위도중 경찰 공격했던 청소년 2명 체포

이황 입력 06.20.2025 04:58 PM 수정 06.21.2025 07:14 AM 조회 3,895
지난 8일 LA다운타운 101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벌어진 시위 당시 경찰을 공격한 청소년 2명이 체포됐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성명을 통해 지난 8일 LA시청 인근 101번 프리웨이 고가 도로에서 바로 밑에 있던 경찰을 향해 돌을 수차례 던진 청소년 2명을 체포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 2명은 CHP와 연방 마셜 서비스국의 공조를 통해 어제(19일) 체포됐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2명은 치안 유지를 위해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에 대한 살인 미수 혐의와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경찰 폭행 혐의를 각각 받는다.

CHP는 당시 체포된 청소년 가운데 1명이 던진 돌이 CHP경찰 머리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착용하고 있던 방탄 헬멧과 방독면이 벗겨질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마가리스 CHP 남부 지부장(Southern Division Chief)은 시위를 악용해 폭력과 혼란을 선동하거나 치안 담당 공무원을 공격하는 등의 행위를 자행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마가리스 지부장은 앞선 행위를 자행한 이들은 반드시 찾아낼 것이며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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