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고 이틀 혼조세로 마감한 이번 주를 희비가 엇갈린 주로 마무리했다.
중동발 리스크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연준 인사의 발언은 그나마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호재로 작용했다.
초반의 rally mode를 약세로 뒤집었다 반등한 장은 제대로 버티지 못하고 하락 반전과 상승 반전을 반복하며 요동쳤다.
DJ가 나 홀로 약세를 모면하고 기술주들의 하락세와 함께 NASDAQ이 가장 크게 타격받은 가운데 초반 이후 팔자 쪽으로 쏠렸던 투자심리는 막판에 중립으로 돌아서며 분위기를 진정시켰다.
한편 KR는 엇갈린 실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동일점포 매출 전망을 높이며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4월 22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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