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서 연일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이 이뤄지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는 LA다저스타디움 주차장 출입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SNS 엑스에는 관련 사진과 영상들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LA다저스는 엑스를 통해 오늘(19일) 아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다저스타디움에 주차장 출입 허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단측은 ICE 요원들의 출입을 거부했다고 전하며오늘 저녁 7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헐리웃과 샌 퍼난도 홈디포 매장에서도 오늘(19일)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이 전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헐리웃 지역 5600 선셋 블러바드, 샌 퍼난도 지역 12960 풋힐 블러바드에 위치한 홈디포 매장이다.
현재 몇 명이 체포됐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급습 작전 전략이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결석하고 주민들은 쇼핑과 예배는 물론 출근까지 기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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