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이스트 헐리웃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가 경찰에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10분쯤 500 블락 노스 알렉산드리아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들은 아파트 2층에 있는 용의자를 발견하고 1층에서 접근하려 했으나 용의자는 화분을 던지며 저항했다고 LAPD 는 전했다.

이후 용의자는 사람이 거주 중인 아파트 안으로 침입해 흉기를 꺼냈고 경찰이 비살상 무기를 먼저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흉기를 든 채 접근하자 결국 총격을 가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LAPD 대변인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중반의 남성으로만 묘사됐다.

현재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