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5일째 이어오던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는 흐름을 멈추고 7일 만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동발 리스크가 다시 커질 조짐 속에서도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줄었고 투자심리는 후반에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일단 사자 쪽으로 기울었다.
개장초 악세를 rally mode로 뒤집은 장은 후반에 예상했던 네 번째 금리 동결이 발표된 후 하락반전을 거치며 요동쳤다.
연내 한 두 차례 금리인하가 예상된 분위기 속에서도 연준은 올해 성장률을 1.4%로 낮추고 근원 인플레이션 수치는 3.1%로 올리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그 결과 사자와 팔자 사이를 넘나든 투자심리는 제대로 진정되지 않아 오늘 금리 동결 여파가 며칠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캐나다 본사에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LULU은 최근 10일 동안 9일을 떨어져 작년 8월 찍었던 5년 최저치를 다시 찍고 올해 들어 39% 폭락한 모습을 기록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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