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후 그룹 포레스텔라로 돌아온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4년간 비밀 연애했다"고 털어놓았다.
고우림은 오늘(6월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전에 먼저 연락한 것은 김연아"라며 첫 교제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고우림은 "군 복무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김연아가 쿨하게 '다녀오라'라고 말해 큰 힘이 됐다"며 "군대있을때 아내가 면회자 명단에 '김연아' 이름을 적자 부대 전체가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고우림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후 군 복무를 거쳐 제대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에 아버지는 개신교 목사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우승하며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4년만인 2022년 10월, 김연아와 결혼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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