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카운티, 연방 이민 당국 급습 작전에 따른 경제 악영향 연구 추진!

이황 입력 06.17.2025 05:46 PM 수정 06.17.2025 05:47 PM 조회 4,071
LA카운티가 연방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급습 작전이 스몰 비즈니스를 포함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나선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17일) 해당 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경제기회국은 앞으로 15일 이내에 연방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급습 작전이 스몰 비즈니스를 포함한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보고서에는 이민 당국 단속에 따른 인력 손실로 소상공인이 입은 피해를 비롯해 재산 피해, 통행금지령에 따른 영향,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군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매달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제출된다.

이 안을 공동 발의한 힐다 솔리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은 이민자들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차장과 식료품점, 세차장, 교회 등 무작위 장소에서 사람들을 체포하고 있다며 연방 정부의 조치는 사람이 만든 재앙 ‘인재’라고 덧붙였다.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이민자들은 카운티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뒷받침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는 이민자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러 가거나 자녀를 등교시키는 등 일상적인 활동조차 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