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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슈돌' 대상 반납 위기…"아이들과 안 맞는 부분 있다" 당황 (귀묘한 이야기)

라디오코리아 입력 06.17.2025 01:06 PM 조회 2,521


[OSEN=장우영 기자]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샘 해밍턴이 두 아들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12회 촬영에서 주제 ‘귀’(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방송인 샘 해밍턴과 트로트 가수 유수현은 무속인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샘 해밍턴은 “요즘 아이들 때문에 한국에서 살아야 할 지, 외국에서 살아야 할 지가 고민이다. 어느 나라가 맞을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산신장군은 “샘 해밍턴은 반반이다. 외국에 가서도 일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한국이 좀 더 맞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샘 해밍턴의 고민은 또 있어 보인다. 아이들이랑 안 맞는 부분이 조금 있다”라고 말해 샘 해밍턴을 당황하게 했다.

샘 해밍턴은 “큰 아이(윌리엄)가 안 맞긴 하다”라고 머쓱한 듯 웃으며 말했고, 산신장군은 “윌리엄이 고집이 있다. 아빠를 이기려 하는데 그냥 두어라. 앞으로 크게 되니까 하고 싶은 대로 놔둬라. 벤틀리도 손재주가 있다. 엔지니어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사는 곳에)생각이 굳혀졌냐”는 MC 이국주의 질문에 “제 생각이 있는데 아이들도 따로 생각을 하니까 고민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윤수현은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냐”고 궁금해 했다. 천신애기는 “44살이 보인다”, 천명도사는 “40대 중반, 44살부터 46살까지 보인다”라고 해 윤수현은 당황해 하며 “참고해서 만나보겠다”고 답했다.

천지신당 정미정, 천신애기 이여슬, 산신장군 김옥순, 명화당 함윤재, 일월정사 정일경, 천명도사 손노아 등 무속인들 각각 전하는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은 17일 밤 10시 10분 SBS Life ‘귀묘한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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