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효리가 그룹 스피카를 소환하며 애정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갑자기 보고싶네”라는 멘트와 함께 스피카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스피카의 앨범 사진이었다. 또 이효리는 스피카의 ‘투나잇(Tonight)’과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의 재캣 사진과 음악방송 컴백 무대 영상 링크도 함께 게재하면서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스피카는 지난 2012년 1월 10일 데뷔한 그룹으로, 데뷔 당시에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이효리가 프로듀싱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도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이효리의 걸그룹이란 수식어에도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2017년 2월 데뷔 약 5년 만에 해체했다.
이효리는 오랜만에 후배들을 소환하면서 추억에 잠긴 모습이다. /seon@osen.co.kr
[사진]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