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주일안에 각국에게 상호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높은 관세율이 통보돼 미국에 오는 수입품이 급감해 공급난에 빠지는 공급 충격과 가격인상, 경기 침체의 위험이 되살아 나지나 않을 까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며 영국에 이어 중국과도 관세무역 협상을 타결 지어 관세파장을 누그러뜨리고 있으나 관세불안은 아직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동지역을 순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수주일안에 각국에 미국의 상화관세율을 통보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거래하려는 국가들이 150개국이나 된다”며 “우리는 이들과 모두 만날 수는 없기 때문에 서한을 통해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내야 하는 관세율을 알려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 했다
미국의 관세율 통보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명의의 공식 서한으로 알려주게 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관세율은 매우 공정할 것이지만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내야 하는 세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영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는 직접 관세와 무역 협상을 벌여 주고 받기 거래를 타결 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상호 관세율은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 단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매기는 것 보다 미국에 대한 투자나 미국 상품 구매 등으로 주고 받기 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게는 수백억, 수천억달러를 투입해야 하는 알래스카 석유와 개스 개발 플랜에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방위비 분담금을 더 올리려는 것으로 시사해왔다
하지만 수주안에 설정되는 각국과의 상호관세율이 최초 발표때와 같이 한국 25%, 일본 24%, 중국 34% 등 25%이상으로 높게 책정될 경우 트럼프 관세파장이 되살아 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수입업자들과 소매업자들은 보편관세 10%만 부과되면 가격상승 없이 관세를 감당할 수 있으나 25%이상 부과되면 상당 부분은 소비자 가격인상으로 대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럴 경우 미국행 선적이 급감하며 미국내 소매업체들에 물건공급이 제대로 안되는 공급대란 또는 공급 충격을 자주 겪게 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경제가 잦은 경제상황과 정책 변화로 공급 충격에 빠지는 시기에 접어 들고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미국의 관세율이 145%로 폭등하자 중국산 미국행 선적이 반토막나 공급난을 초래하다가 30%로 대폭 낮춰져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 변할지 몰라 공급불안을 겪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트럼프 관세 부과가 90일간 유예되고 대폭 하향 조정됐으나 아직 고관세로 공급망이 불안하고 소비도 불확실해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50개국 협상 희망, 각국별 미국 관세율 2~3주내 서면 통보
25%이상이면 공급 충격, 가격상승 등 관세파장 되살아난다
25%이상이면 공급 충격, 가격상승 등 관세파장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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