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중독재활시설에서 생활해 오던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룸메이트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12일) 새벽 3시 51분쯤 3800블락 4가 스트릿 인근 중독재활시설, 엘머 데이 소버 리빙(Elmer Day Sober Living)에서 보고됐다.
남성 거주자가 흉기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출동한 경찰은 시설 내에 숨어있던 용의 남성과 약 2시간 동안 대치를 벌인 끝에 남성을 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1명은 중상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도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건의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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