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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이 송크란 페스티벌, 벤쿠버 참사 여파로 보안 강화

박현경 입력 04.27.2025 10:05 AM 수정 04.27.2025 10:10 AM 조회 4,017
어제(2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발생한 끔찍한 차량 돌진 사건 이후, LA 한 인기 거리 축제에 대한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오늘(일) 하루 헐리우드 블러버드 선상 웨스턴과 놀만디 애비뉴 사이에서 열리는 '제16회 타이 신년 송크란 페스티벌'은 LAPD의 집중 감시 속에 진행된다.

송크란 축제 현장에는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추가 장벽이 설치됐고, 경찰은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쯤, 캐나다 벤쿠버의 필리핀 문화 축제 현장에서 한 30살 남성이 차량을 몰아 인파를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최대 2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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