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들 중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던 이민정책이 몇가지 무리수가 드러 나는 바람에 취임 100일을 앞두고 부정여론이 더 많아지는 역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이민정책은 2월에 지지 50, 반대 48% 였으나 4월 현재는 46대 53%로 역전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던 이민정책에서 찬반 여론이 역전되는 바람에 전반적인  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 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이민정책 지지율은 2월의 50대 48% 였다가 현재 4월에는 찬성 46%, 반대 53%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과 노크 센터의 공동 조사에서도 트럼프 이민정책에 대해선 지지 46%로 3포인트 낮아지며 반대 53% 보다 적어졌다

이 때문에 취임 100일을 맞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대통령 업무 지지율은 워싱턴 포스트에선 45% 로 하락했고 AP 통신에선 39%까지 내려갔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던 트럼프 이민정책이 반대여론 우세로 역전된 것은 최근의 서너가지 무리수가 터져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작전을 전개할 때에는 국경 대혼란을 일거에 해결한다는 기대를 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메릴랜드 거주민을 잘못 외국 감옥으로 추방하고도 송환조치를 하지 않고 있고 합법체류하고 있는 수백만 일시체류자들에게 추방령을 통지하고 있으며 합법 체류자들인 유학생과 영주권자 까지 추적체포 추방하려는 ‘3대 무리수로 미국민 여론이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잘못 추방한 것으로 시인한 가르시아라는 메릴랜드 거주민은 불법체류 신분이지만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해 미국서 구제받을 수 있는 케이스인데 악명높은 엘살바도르 감옥으로 잘못 추방 하고도 다시 미국에 돌아오게 끔 하라는 연방대법원의 명령에도 관할권이 넘어 갔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토안보부는 바이든 시절 난민망명을 희망하며 미국에 들어와 일시 체류해온 250만명 에 대해 순차적으로 페롤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니 7일안에 미국을 떠나라고 통지하고 있다

합법체류 해온 외국 유학생들과 심지언 영주권자들 까지 추적해 비자나 영주권을 취소하고 추방하려 시도하고 있어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있다

처음에는 대학가에서 반전시위대를 친 하마스 시위 주동자로 분류해 유학생비자나 영주권을 취소시키고 추방절차에 넘겼다가 이제는 범죄기록 등을 뒤져 음주운전 등에도 비자취소와 추방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4월 25일 현재 유학생 비자를 취소당한 미국 유학생들은 280여개 대학에서 1900명에 육박하고 있고 하루에 100명이상씩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