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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말에 비 소식…기온은 평년 이하 지속

박현경 입력 04.24.2025 05:55 AM 조회 3,620
Photo Credit: 라디오코리아
남가주 일대 오늘(23일) 평년 이하의 쌀쌀한 기온과 함께 일부 지역엔 아침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23일) 남가주 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정도 낮았다.

이처럼 쌀쌀한 날씨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말엔 이에 더해 한층 불안정한 날씨가 예상된다.

KTLA 기상학자 헨리 디칼로는 오는 토요일 아침에 구름이 몰려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요일 아침까지도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예상 강우량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LA카운티 일부 지역에는 0.1인치에서 0.3인치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국립기상청은 토요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샌루이스오비스포와 샌타바버라 카운티는 주로 오전, 벤추라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늦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눈이 내리는 고도는 4,500피트에서 5,500피트 사이로 예상되며, 5,500피트 이상 지역에는 몇 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다.

다음주 초에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며 평년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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