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전쟁과 제롬 파월 연준의장 해고 압박에서 전격 입장을 전환해 주가를 반등시키고 불경기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5%까지 부과한 중국산에 대한 관세를 절반으로 낮추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을 해고할 의사는 없다고 공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긴장을 최고조를 끌어 올렸다가 빅딜을 모색하는 특유의 치고 빠지기를 재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주가를 폭락시키고 채권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으며 물가불안과 불경기 가능성을 높였던 중국과의 벼랑끝 관세전쟁, 제롬 파월 연준의장 해고 조짐에서 동시에 전격 입장을 바꿨다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에 대한 관세율을 145%까지 끌어올려 중국도 125%로 맞대응 토록 만들었 으나 이를 획기적으로 낮춰 최소 절반으로 하향조정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너무 높게 됐다”며 “그렇게 높게 가지는 않고 제로는 아니지만 획기적으로 내리게 될 것”이라고 공개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145%인 중국산에 대한 관세율을 절반정도인 50%에서 65% 사이로 낮출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3일 보도했다
또한 미국의 안보이익과 상관없는 중국산에는 35%의 관세만 부과하고 역으로 민감한 전략물자에는 100%를 부과하게 될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임기전에 해고할 의사는 없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나는 연준의장을 한번도 해고할 계획을 가진 적이 없다”고 일축하고 언론 들이 그렇게 끌고 갔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전날에도 기준금리 인하를 거부하고 있는 파월 의장을 메이저 루저라고 비난해 주가 폭락을 불러왔다
이에 앞서 파월의 임기 만료가 빠르게 오지 않고 있다면서 해고 가능성을 시사했고 참모들과 연준의장을 해고할 권한이 있는지, 해고방식을 연구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
트럼프 관세 전쟁과 파월 압박으로 최근에도 수조달러를 증발시키는 주가 폭락과 미 국채시장 요동, 물가 불안과 불경기 가능성 상승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불러오자 입장을 전격 전환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산 관세 145% 너무 높아 그렇게 가지는 않을 것, 절반 줄이는 방안 거론
파월 의장 금리인하 촉구하고 있으나 임기중 해고할 의사 없다
파월 의장 금리인하 촉구하고 있으나 임기중 해고할 의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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