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멍청한 얘기를 대놓고 한다”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엄성섭의 유튜브채널 ‘엄튜브’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AI 관련 공약은 멍청한 얘기를 대놓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표는 AI 플랫폼을 어떻게 무상화하겠다는 것인지 명확치 않다”며 “AI에 10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것도 웃기는데 가계부를 쓰거나 예산을 짜면 절대 100으로 나눠서 떨어지는 금액이 나오지 않는다. 이건 그냥 숫자 정해놓고 움직이는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내돈 아니라고 이렇게 마음대로 숫자 제시하는 것은 잘 짜여져 나온 공약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의 재원 마련 방안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쓰는 ‘따갑되’ 즉, 따서 갚으면 되잖아와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간에 유행하는‘잼비디아’(이재명+엔비디아)는 이재명판 대왕고래(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라고 명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