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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렌지카운티, 폭염…최고기온 경신 가능성

박현경 기자 입력 04.09.2025 05:36 AM 수정 04.09.2025 05:37 AM 조회 3,407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부 지역에 오늘(9일)부터 금요일까지 기록적인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금요일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안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요일 기온은 평년보다 15~20도 가량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랜드 엠파이어와 팜스프링스의 기온은 내일까지 98~104도 사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팜스프링스에서 내일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은 69%, 오는 금요일엔 92%에 달한다.

이번 더위는 대체로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해안 지역의 낮은 구름이 내륙 계곡 지역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요일 이후 기온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약 5도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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