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해수가 대형 산불 사태에서 소방관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박해수가 소방관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소방관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해수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언제나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박해수님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관분들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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