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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스포츠1부(LA 레이커스 120-108 덴버/대학농구 '3월의 광란' UCLA-유타 스테이트 1회전/피츠버그 배지환 멀티 2루타)

봉화식 기자 입력 03.20.2025 05:58 AM 수정 03.20.2025 06:42 AM 조회 1,426
1. LA레이커스가 홈경기에서 강호 덴버 너깃츠를 꺾었네요?  

*LA 레이커스, 덴버 너기츠와의 '부상병동 매치'에서 승리.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덴버를 120-108로 꺾으며 43승 25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로 상승. 44승 26패가 된 덴버는 레이커스에 밀린 4위로 내려가.

양팀 주요 선수들 부상으로 모두 코트 밟지 못했는데 레이커스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일본인 루이 하치무라가 무릎을 다쳐 결장. 덴버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 역시 팔꿈치, 자말 머리는 발목 통증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해 비싼 표 예매한 만8000 팬들 실망.

2. 레이커스 팀컬러에 녹아들기 시작한 돈치치가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죠?

*첫 쿼터부터 46점 대폭발로 기선을 제압했는데 루카 돈치치가 1쿼터에서만 올 시즌 한 쿼터 개인 최다 득점인 21점 몰아치며 공격 이끌어. 3쿼터를 105-77, 28점차로 앞서자 JJ레딕 감독은 마지막 쿼터에서 돈치치에게 휴식을 주는 여유. 돈치치는 3점포 4개를 포함해 3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는 22점 8어시스트.

덴버의 애런 고든은 3점포 5방을 포함한 26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분투.

3. 남자대학농구 ‘3월의 광란’ 최다우승팀인 UCLA가 오늘 1차전을 갖죠?

*22승10패로 중서부조 7번시드의 브루인스, 저녁 6시30분 9년만에 다시 방문하는 켄터키주 렉싱턴의 럽 아레나에서 유타 스테이트 애기스와 전국 토너먼트 1회전. 5점차 우세 전망속에서 케이블 TNT, 라디오 AM 570이 전국에 생중계. 믹 크로닌 감독 “우승후보 테네시 발런티어스와의 2회전은 생각도 않고있다. 4학년인 코비 존슨을 필두로 스카이 클락, 에릭 데일리에 기대”라고 출사표. 30년전 11번째 정상 이후 12번째 최다우승에 도전하는 UCLA. 

4.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멀티 2루타를 과시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예약했네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배지환(25), 시범경기에서 2루타 2개 맹활약.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레이스에 5-2로 진 시범경기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볼넷.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된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36타수 16안타, 타율 0.444, 홈런 1개, 4타점, 도루 3개 기록중.

5. 올해 '매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식탁엔 텍사스 스타일 메뉴가 오른다면서요?

*전년도 매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매스터스 개막 이틀전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역대 우승자 만찬 메뉴를 공개. 매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전년 우승자가 정하는 독특한 전통. 디펜딩 챔피언은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정할 때 자신이 태어나거나 자란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정. 뉴저지주에서 태어났지만 6살 때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주해 텍사스인이 된 셰플러는 텍사스에서 대학까지 마쳤고 지금도 댈러스에 거주.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스코티 스타일' 치즈버거와 새우 요리는 셰플러가 처음 매스터스에서 우승했던 이듬해 챔피언스 디너에 올랐던 단골메뉴. 애피타이저에 추가된 '미트볼과 라비올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라비올리를 만들려다 손바닥을 다쳐 개막전 등 시즌 초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것.

주요리 역시 2023년 때처럼 텍사스 스타일 등심 스테이크와 연어구이로 구성, 셰플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이라고.

6. 한국에서 온 오수민(17·신성고)이 트럼프 대통령 손녀와 타이거 우즈 아들과 함께 한 주니어 대회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네요?

*한국내 아마추어 국가대표 1인자 오수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세이지 밸리GC(파72)서 개막한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여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선두 2명에 1타 뒤진 2명 공동 3위로 출발.

‘주니어 매스터스’로 불리는 세계 최고 명문대회로 매스터스의 오거스타 내셔널과 가까운 코스에서 개최, 올해도 전세계 최고 수준의 남자선수 36명, 여자선수 24명이 초청.

공동선두는 핌피사 루브롱(태국)과 아프로디테 덩(캐나다).
 오수민 뒷조로 플레이한 트럼프 손녀 카이는 17오버파 89타로 여자부 24명중 최하위. 100만 구독자 보유한 유투버 카이 , 인기에 비해 아직 실력은 별로. 남자부는 5언더파 조슈아 바이(뉴질랜드)가 단독선두, 찰리 우즈는 32위(6오버파 78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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