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메트로 D라인의 확장 공사로 베벌리힐스 인근 윌셔 블러바드 일부 구간이 앞으로 3주 동안 폐쇄될 예정이다.
윌셔 블러바드 일부 구간 폐쇄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4월) 7일까지 엘 카미노와 크레센트 드라이브 사이에서 진행된다.
이는 윌셔/로데오역 공사에 따른 구조물 제거와 도로 복구 작업을 위한 조치이다.
메트로 버스 노선도 공사의 영향을 받는다.
오는 17일부터 메트로 라인 20번과 720번 버스는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와 벌튼 웨이, 샌 비센트 블러바드를 따라 우회하고 해당 노선에서 임시 정차한다.
617번 버스는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와 센츄리 팍 이스트, 올림픽 블러바드를 따라 우회하며 산타모니카와 윌셔 블러바드에서 임시 정차한다.
버스 우회 도로 운영도 다음달 7일까지 유지된다.
윌셔/로데오역은 D라인 연장의 일부로, LA다운타운과 웨스트우드를 약 25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세 구간으로 나눠서 건설 중이며 윌셔/로데오역은 내년(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와 우회로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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