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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시리아 내 이슬람국가 지도자 피살"

연합뉴스 입력 03.14.2025 11:14 AM 조회 230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정부군이 IS의 압둘라 마키 무슬리 알루파이(일명 아부 카디자)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군은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국 등 국제연합군의 지원을 받는다.

알수다니 총리는 알루파이를 가리켜 "이라크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중동 내 미국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작년 12월 시리아의 IS 표적 수십 곳을 공습하고 지휘관 아부 유시프를 살해했으며, 같은 해 8월 이라크군과 합동 작전으로 IS 대원 15명을 사살하는 등 역내 IS 소탕전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작년 7월 성명에서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에서 IS의 공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수년간 역량이 위축된 ISIS(미군의 IS 호칭)가 재건을 시도하는 모습"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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