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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5 개 차종,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이황 기자 입력 03.13.2025 01:43 PM 조회 1,401
- 2025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각각 TSP+ 수상
- IIHS TSP/TSP+ 시상 시, 2 열 승객에 대한 더욱 엄격한 테스트 기준 적용
- 현대자동차그룹, 2025 IIHS TSP/TSP+ 12 개 수상으로 업계 선도
현대자동차의 5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량은 2025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전기차를 제외한 코나, 투싼/투싼 하이브리드, 싼타페/싼타페 하이브리드 지난해(2024년 )11월 이후 생산 모델이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톱 세이프티 픽’ 및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차량 카테고리 내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평가다.

2025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테스트는 2열 승객의 안전에 대한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높였다. 

‘톱 세이프티 픽’ 을 획득하려면 업데이트된 테스트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을 받아야 하며,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려면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Cole Stutz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최고안전책임자는 현대자동차는 차량 전반에 걸친 테크놀로지 발전을 통해 모든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센스(SmartSense) 첨단 테크놀로지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과 함께 후석 승객 알림,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추가 측면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더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뒷좌석 안전성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업데이트된 정면 충돌 평가에서 더욱 강조됐다. 

이 테스트에서는 운전석 뒤에 착석한 두 번째 더미가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테스트 방식은 폐지되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David Harkey 회장은 우리는 다시 한번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지난해보다 더 안전한 신차를 만들도록 도전하고 있다며 올해 수상한 모든 차량은 앞좌석과 2열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톱 세이프티 픽’​/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스몰 오버랩 정면 충돌 테스트와 업데이트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하며, 보행자 정면 충돌평가에서는 ‘양호함(Acceptable)’ 또는 ‘훌륭함(Good)’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이 평가는 주간과 야간 조건 모두에서 차량의 성능을 측정하며 모든 트림은 ‘양호함(Acceptable)’ 또는 ‘훌륭함(Good)’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해야 한다. 

수상 기준 변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IH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