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 작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에서도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되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는지난 15일 SNS X를 통해 LA카운티에서 체포한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를 공개했다.
ICE는 음주운전과 가정 폭력, 과실치사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과테말라 국적의 오스마르 호날두 고메즈(Osmar Rolando Gomez)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11년 실형을 선고받았던 오스마르 호날두 고메즈는 추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ICE에 구금된다.
또 엘살바도르 국적의 살인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리카르도 바이레스(Ricardo Baires)가 체포됐다.
이와 더불어 2급 절도와 도난된 물품 및 장전된 총기 소지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과테말라 국적 범죄자 루이스 안토니오 아즈키 멘데스, 총기로 위협해 성폭행을 저지른 과테말라인 1명도 체포됐다.
멕시코에서 여성을 살해한 뒤 미국으로 도주한 불법체류 남성도 체포됐다.
이 남성은 멕시코에 다시 넘겨진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 작전이 시작된 이후 SNS X 등을 통해 체포된 불법체류자 신원과 체포 이유를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