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남가주를 강타한 폭풍으로 식료품점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보고됐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2분쯤 300블락 이스트 풋힐 블러바드에서 홍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은 식료품점 스마트 앤 파이널(Smart&Final)이 위치한 곳이다.
이날 매장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무너진 지붕 틈으로 비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장 안은 널브러진 식료품 등으로 엉망진창이 됐고, 고객과 직원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다.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시점 매장 밖에서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고 주차장은 거의 침수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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