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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개빈 뉴섬 리콜 캠페인 합류

주형석 기자 입력 02.13.2025 01:49 PM 조회 4,429
LA 산불 사태 이후 개빈 뉴섬 리콜 캐페인 시작
120만명~130만명 서명 모으는 청원 운동 본격 돌입
조 로건 팟캐스트 출연한 멜 깁슨, 개빈 뉴섬을 맹비난
“숲을 돌보지 않고, CA 세금을 헤어젤에만 쓰고 있어”
연기자이자 감독인 헐리웃 스타 멜 깁슨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콜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사주간지 Newsweek는 LA 산불 사태가 벌어진 후 개빈 뉴섬 주지사를 리콜해야 한다는 캠페인이 캘리포니아 주 전체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Saving California라는 개빈 뉴섬 리콜 단체가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영상 게시물을 보면 멜 깁슨이 리콜 청원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보인다.

Saving California는 X에 올린 게시글과 영상에서 캘리포니아를 구하기 위해서 개빈 뉴섬 주지사 리콜에 나서고 있는데 멜 깁슨 배우도 리콜에 진심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멜 깁슨은 텍사스 주에서 조 로건의 팟캐스트 녹음 방송에 출연해 개빈 뉴섬 주지사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번 LA 산불 사태로 말리부 지역에서 1,450만달러 대저택을 불길에 잃은 멜 깁슨은 조 로건 팟캐스트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가 자연에 관심이 없으며 숲을 돌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멜 깁슨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의 세금을 자신의 헤어젤에 쓰고 있다고 조크를 던지며 조롱하기도 했다.

항상 머릿기름을 발라 넘긴 개빈 뉴섬 주지사 헤어스타일을 비꼰 것이다.

멜 깁슨은 지난 2019년 선거 운동 때 개빈 뉴섬 주지사가 자신이 숲을 돌보고 숲을 유지할 것이라고 공약했지만 결국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약속을 어겼다고 비판했다.

그동안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낸 많은 세금이 모두 개빈 뉴섬 주지사의 헤어젤에 들어갔을 것이라며 아직도 집이 불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슬프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도 멜 깁슨 주장에 맞장구치며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를 망쳤다고 말했다.

지금도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를 미국 최고의 주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조 로건은 “그저 미친 짓”이라고 공격했다.

LA 산불 사태로 집을 잃은 유명 인사로는 파리스 힐튼, 빌리 크리스탈, 레이튼 미스터, 애덤 브로디, 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 하이디 몬테그, 스펜서 프랫 등이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개빈 뉴섬 주지사 리콜 캠페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유명인은 멜 깁슨이 유일하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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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재명 1달 전
    민주당 박원순 생각나네. 돈 없는척 구두 뒷굽 다닳은 신발 신어놓고 재산은 50억이 넘었던게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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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chini82 1달 전
    여직원 성희롱 성추행하다 걸려서 고한석 추천으로 살자당한분. 까딱 잘못하면 문형배도 고형석 만나고 추천받을수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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