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홍주연을 감쌌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3월 결혼설을 5월로 정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바깥에서 홍주연 아나운서를 따로 만났다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전현무가 홍주연을 비롯해 이광엽, 김진웅과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홍주연과 마주 앉은 전현무의 표정은 행복감이 가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을 본 김숙은 “찐으로 행복해 하는 표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사실혼이라고 하더니 사실이었던 것 같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이경규는 “둘 사이에 애도 있다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정은혜, 허유원 아나운서에게 숙직 매뉴얼을 알려줬다. 이에 홍주연이 ‘수중계’ 시범을 보였는데, 이때 홍주연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엄지인은 이를 꾸짖었다. 영상으로 보던 전현무는 “네가 위축시키잖아”라며 홍주연을 감쌌다.

이후 엄지인은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에게 주차를 알려주겠다며 주차장으로 향했다. 홍주연이 타는 차가 이들의 교육 차량이 된 가운데 엄지인은 1년 전 긁힌 부분이 아직도 그대로라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차량 내부는 쓰레기가 가득했는데, 속옷으로 보이는 물체도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속옷은 아닌 자외선 차단용 복면이었다. 홍주연은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을 때 해당 복면을 착용한다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 영상으로 지켜보던 전현무는 “진짜 털털하다”라며 홍주연의 성격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