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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이 흰 머리 뽑아준다, 요즘 특히 '늙었구나' 실감" ('지편한세상')

라디오코리아 입력 01.21.2025 08:54 AM 조회 1,191


[OSEN=최지연 기자] 배우 권상우가 흰 머리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온라인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지석진을 뛰어넘는 투머치토커들의 등장 지편한세상 정준호 권상우 황우슬혜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석진은 "'히트맨'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두 번 봤다"며 세 배우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권상우는 "저도 (지상렬에) 관심 많다"며 서태지와 데뷔 동기인 점, 지석진이 낸 발라드 등을 불러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석진은 "비결이 뭔지 모르겠지만, 세 분은 나이를 안 드신다"고 감탄, 권상우는 "저는 요즘 나이드는 걸 좀 느낀다"며 "염색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작년부터 흰머리가 좀 눈에 보인다"고 털어놨다. 

권상우는 "와이프가 누워서 흰 머리를 뽑아주면 꽤 많이 뽑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준호는 "지금 염색한 게 아니냐"며 권상우의 검은 머리에 놀라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지편한 세상'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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