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팔리세이즈 산쪽에 있던 한 주택이 산불에서는 살아남았지만, 그 후 일어난 산사태에 파괴되고 말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어제(15일) KTLA와 NBC4 등 주요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1700 블럭 카스텔라매어(Caastellammare)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은 건물 뒷편 위쪽에서 쓸러내려온 진흙과 잔해물들에 의해 파손됐다.
산사태, 진흙사태가 정확히 언제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는 가운데 주택 바로 위에 있는 집이 전소되면서 진흙사태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 인해 이 주택은 두 동강이 났고, 주택 주변으로는 진흙과 잔해물들이 널려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이 주택 또한 LA산불들로 피해를 입은 건물 만 여채 가운데 하나로 포함됐다고 KTL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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