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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냄새가 좋아서”..LA서 방화사건만 하루에 2건

서소영 기자 입력 01.15.2025 11:15 AM 조회 4,964
어제(15일) LA 지역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이 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 짐 맥도넬 국장은 오늘 아침 기자회견을 통해 LA 파코이마와 이스트 헐리웃 지역에서 방화범 2명을 각각 체포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화재 사건은 어제 오후 5시 15분쯤 글렌옥스와 밴 나이스 블러바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누군가 나무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전했다.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는 인근에 있던 한 주민에 의해 제압된 뒤 경찰에 인도됐다.

이 용의자는 나뭇잎 타는 냄새가 좋아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밤 9시 30분쯤 이스트 헐리웃 지역 벌몬 애비뉴와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교차지점에서 방화 사건이 또 한 번 발생했다.

누군가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것이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용의 여성을 체포했다.

이 여성은 수 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인정하며 혼란과 파괴를 일으키기 위해 범행했다고 말했다.

맥도넬 LAPD 국장은 이번 산불 사건을 계속 주시하면서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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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uefreedom 1달 전
    타는 냄새가 좋아서 그랬으면 니네 집앞에 박혀있는 나뭇잎은 왜 안 태웠니?? 개 끌고 다니는 인간들이 지들 집앞엔 절대로 개똥오줌 못누게하면서 끌고 다니면서 남의 집앞에다 누게 하는꼴처럼 ANOTHER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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