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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이황 기자 입력 01.11.2025 09:14 AM 조회 2,770
1.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팔리세이즈 산불 전소 면적이 22,661에이커로 확대됐고 진화율은 11%로 개선됐다. 알타디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 전소 면적은 14,117에이커, 진화율은 15% 보이고 있다.

2. 웨스트 힐스에서 발화한 케네스 산불로 1,052에이커, 진화율 80%, 실마 지역에서 발생한 허스트 산불에 따른 전소 면적은 771에이커 진화율 76%를 보이고 있다. 솔리다드 캐년 로드와 부트레거스 캐년에서 발생한 리디아 산불은 395에이커를 불태운 가운데 완전 진화됐다.

3. LA 지역 화재가 며칠째 확산하면서 주민 15만여명이 대피한 가운데 한인 주민들의 피해도 심각하다. 팰리세이즈 산불로 집이 모두 불타 없어진 한 가족은 전부 잃었다며 막막한 심정을 전했고 산불 영향으로 단전을 겪고있는 한인들은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4. LA 에서 잇단 대형 산불로 혼란한 상황을 틈탄 약탈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간 통행금지령까지 발령됐다.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에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사이 통행이 금지되며 위반 시 최대 1천 달러 벌금형 또는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5. LA메트로가 산불 피해 주민과 가족, 지인들을 위해 버스, 열차 무료 탑승 서비스를 연장했다. 이는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이 대피하거나 지원을 원활하게 받고 소중한 사람들을 안전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더불어 메트로 서비스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는 웹페이지도 개설됐다.

6.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팔리세이즈 산불에 따른 재산 피해액 잠정치는 최대 1,500억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CA주 보검국은 팔리세이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들이 보험 정책을 이해하고 피해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7. 팔리세이즈와 이튼 등 LA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화한 대형 산불로 LA의 대기질은 매우 나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해안대기질관리국은 연기 주의보(a smoke advisory)를 오늘(11일) 오후 5시까지 연장했다.

8. LA와 벤츄라 카운티 등 곳곳에 강풍 경보가 발령된다.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는 시속 20 - 30마일의 강풍은 물론 일부 지역에는 시속 45 - 55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불것으로 예보된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 도널드 트럼프 새 대통령이 입막음 대가 지불을 숨기기 위한 회사장부 조작 등의 혐의로 뉴욕  재판부로부터 조건없이 실형을 면제받는 언컨디셔널 디스차지 선고를 받았다. 이로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감되는 일은 피하게 됐으나 형사 중범죄 혐의로 취임하는 사상 최초의 대통령이란 오명은 남기게 됐다.

10.미국의 12월 실업률이 4.1%로 내려가고 일자리는 25만 6000개나 늘리는 강한 고용을 유지해 기준 금리 동결은 5월까지로 더 길어지고 있다. 강력한 고용을 유지하면서도 임금상승은 급등하지 않아 기준금리 인하는 빨라야 오는 6월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11. 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위협이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미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 장기적인 금리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12.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5% 관세 폭탄 위협에 맞대응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보복 관세를 물리겠다는 것인데 이는 고관세 부과가 진행되면 미국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4분의 3 이상에 달하는 캐나다의 심각한 경제적 타격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13.세계 최대 SNS 플랫폼인 메타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이 고용과 훈련, 공급업체 선정 등에 적용해온 다양성 장려 정책을 폐기했다. 이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치적, 문화적 견해에 부응한 것으로, 미국 기업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는 친 트럼프 행보의 연장선에 있다.

1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해 13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박 처장은 경찰 출석 전에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15.단 2표 차이로 국회 통과가 좌절됐던 내란 특검법을 야당이 다시 처리하기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 발의한 다음 날 바로 상임위 절차에 돌입했는데, 여당은 수사범위와 기간에 문제가 많다며 자체 특검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맞섰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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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1일 전
    게빈 주지사 또 거짓말, 집잃은 시민이 게빈 붙잡고 대책마련을 묻는데 대통령이랑 통화중이라고 해놓고 그 지역은 사실 통화가 안되는 지역으로 말 바꿈. 실제 전화통화 하는척 순간 넘어가려는 입만열면 거짓말하는 민주당 우두머리. https://youtu.be/7QI-WvfKaFM?si=4cRrCyRAdYKGLo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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