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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산불 전소 면적 14,000에이커 넘어서 .. 진화율 15%

이황 기자 입력 01.11.2025 03:40 AM 수정 01.11.2025 07:17 AM 조회 2,764
Photo Credit: CalFire
알타디나 위쪽 언덕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 전소 면적도 확대되고 있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6시 20분 발생한 ‘이튼 산불’로 오늘(10일) 새벽 6시 24분 기준 14,117에이커가 전소됐다.

‘이튼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명 더 늘어난 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이튼 산불로 인해 주택과 상업용 등 건물 972채가 전소됐고, 84채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공식 집계로 실제로 파손되거나 전소된 건물은 주택 포함 7천여채가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관 2,832명, 소방차 391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진화율은 15% 보이고 있다.

‘이튼 산불’로 수자원 공급원이 급격하게 가동되면서 파사데나와 풋힐 일부 지역에서의 물 음용은 자제할 것이 권고됐다.

주민 약 3만 2천500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대피소는 300 이스트 그린 스트릿에 위치한 파사디나 컨벤션 센터와 375 캠퍼스 드라이브 소재 아케디아 커뮤니티 센터에 마련됐다. 

이튼 산불 현장에는 저녁 6시까지 산불 주의보가 유지된다.

하지만 내일(11일)부터 다시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불 주의보 또는 경보가 다시 발령될 수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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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1일 전
    게빈 주지사 또 거짓말, 집잃은 시민이 게빈 붙잡고 대책마련을 묻는데 대통령이랑 통화중이라고 해놓고 그 지역은 사실 통화가 안되는 지역으로 말 바꿈. 실제 전화통화 하는척 순간 넘어가려는 입만열면 거짓말하는 민주당 우두머리. https://youtu.be/7QI-WvfKaFM?si=4cRrCyRAdYKGLo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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