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6일) LA에 도착한 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첼라 밸리를 방문해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남쪽에 국립 기념물(National Monument)을 지정할 예정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오늘 먼저 뉴올리언스를 찾아 1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버번 스트릿의 새해 테러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과 커뮤니티 멤버들을 만난 뒤 오늘 늦게 LA로 향한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7일) 코첼라 밸리 동부를 방문한다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남가주 방문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이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남쪽에 척월라 국립 기념물(Chuckwalla National Monument )을 지정하는 선언문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립 기념물로 지정되면, 이 지역에서는 시추, 채굴 그리고 그 밖의 에너지와 산업 관련 활동이 불법으로 규정된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북가주에서도 국립 기념물(Sáttítla National Monument ) 지정을 선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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