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로 휴가를 떠난 CA 주민 부부가 여행 중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초아칸주 검찰은 지난 11일 라사로 카르데나스 지역 펠리페 앙헬레스(Felipe Ángeles)와 후안 데 라 바레라(Juan de la Barrera) 스트릿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숨진 CA주민 부부는 올해 50살 글로리아 암브리즈와 53살 라파엘 카르도나로 확인됐다.
멕시코 당국은 이 부부가 포드 픽업트럭을 타고 여행하던 중 괴한을 만나 총격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를 증거로 확보했다며 용의자를 찾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초아칸주는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지이지만 여러 갱단이 세력을 펼치고 있어 치안이 좋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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