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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의전 차량은 ‘볼보’

봉화식 기자 입력 12.12.2024 09:56 AM 조회 2,892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노벨 위크'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의전차량을 제공했다.

'노벨 위크'는 노벨 재단 주관으로 1901년부터 매년 12월 진행되는 유서 깊은 행사로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과 기자회견, 시상 및 공식 만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한강 작가의 시상식으로 많은 주목을 모았다.

2016년부터 9년째 노벨 위크의 공식 파트너인 볼보는 수상자들의 노벨상 시상식 이동을 위해 스포츠 유틸리티(SUV) XC-90과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을 공식 의전차로 지원했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제정됐으며 한해동안 과학, 문학, 평화 분야에서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이룬 인물 또는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초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한강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이자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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