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3열 전기 플래그십 SUV EV9이 2024 텍사스 자동차 기자협회(Texas Auto Writers Association, TAWA)가 주관한 ‘트럭 로데오(Truck Rodeo)’에서 ‘2024-2025 텍사스전기 SUV’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례 평가에는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참여하며,이들은 심사 대상에 오른 트럭, 전기차, SUV, CUV 28대를 260회 이상 직접 주행한 뒤 최고의 자동차를 선별하고 있다. ‘트럭 로데오’ 심사 결과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부분별 후보에 오른 모델을 텍사스 자동차 기자협회원들이 심층 평가한 뒤 내린 점수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기아는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와 오랜 기간동안 좋은 유대 관계를 맺었으며, EV9이 권위 있는 언론인들이 선발하는 ‘트럭 로데오’에서 ‘2024-2025 텍사스전기 SUV’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기아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을 만들고있음은 물론 자동차 전문 언론 단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적으로 SUV를 선호하는 텍사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원들은 EV9의 멋진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주행거리, 첨단 기술, 역동적인 주행력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며“이번 수상은 다시 한번 자동차 주류 브랜드 최초 3열 전기 SUV의 성공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 회원들은 특정 지역의 온 오프로드 주행 코스에서 심사 대상에 오른 차량을 주행한 뒤 우수한 모델을 선정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평가에 참여한 기자들에게는 일상적인 주행 패턴과 동일하게 시험 주행 후 선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