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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형제 비극.. 남가주서 2살 아이, 형이 쏜 총격에 숨져

서소영 기자 입력 12.04.2024 10:43 AM 조회 4,448
샌버나디노 카운티 랜초 쿠카몽가 지역에서 올해 2살 남자아이가 총상을 입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총격은 지난 2일 오후 3시 53분쯤 랜초쿠카몽가에 위치한 8250블락 데이 크릭 블러바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해당 주소가 위치한 풋힐 크로싱(Foothill Crossing) 쇼핑매장의 주차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주차장 차량 안에 있던 7살 소년이 자신의 2살짜리 남동생에게 총을 발포했다고 밝혔다.

충상을 입은 남자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7살 소년은 차량 글러브 박스에서 총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구체적인 정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계속해서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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