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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관광객, 징역형과 출입금지 선고

주형석 기자 입력 12.02.2024 01:28 PM 조회 17,599
카나리 스프링 근처 광물 자원 파괴한 혐의
해당 관광객 “명확한 출입금지 표지판 없었다”
7일간 징역형, 5년간 보호관찰, 5년간 출입금지
3천달러 벌금형도 부과, 판사 “표지판 없어도 상식”
Yellowstone 관광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중요한 자원을 파괴했다는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판사가 관광객에게 중형을 내렸다.

Idaho 주 Twin Falls 로컬 방송 KMVT는 Colorado 주 거주자 조셉 아이타와 그의 가족이 Yellowstone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갔다가 죄를 지었다고 보도했다.

조셉 아이타와 그의 가족은 Yellowstone을 여행하던 중 Canary Spring 주변에서 천연 광물 자원을 파괴한 혐의를 받았다.

기소된 조셉 아이타와 그의 가족은 유죄를 인정했다.

이후 선고 공판에서 조셉 아이타에게는 7일 간의 징역형과 5년간 보호관찰, 5년간 Yellowstone 출입 금지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그리고 3,000달러에 달하는 벌금형까지 선고됐다.

조셉 아이타는 자신과 가족이 Canary Spring 주변에 주차했는 데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명확한 표지판이 없었다고 선고 공판 후 KMVT와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당시 아무도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뭐라고 하지 않았는 데 누군가 공원의 관리인인 Ranger에게 신고한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

조셉 아이타는 재판에서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고, 표지판으로 인해 저지른 실수였다고 말했다.

판사는 해당 지역에 표지판이 없거나 또는 이상하더라도  의문점이 있다면 예방하는 것이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판사는 조셉 아이타와 그의 가족이 실수한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립공원에서 명확하게 명시한 표지판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본보기로 매우 무거운 벌을 내리지 않을 수없다고 지적했다.

조셉 아이타와 그의 가족이 무단으로 들어간 Canary Spring은 16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곳이다.

그래서 예측 불가능하고 관광객들에게 매우 위험한 곳으로 꼽힌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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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1달 전
    트럼프 같은 놈이네........지가 범죄를 저질렀는데 안했다고 잡아 때고 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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