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다.
더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다음달 1일 저녁 6시부터 오렌지 스트릿과 헐리웃 블러바드에서 시작해 헐리웃 블러바드를 따라 바인 스트릿까지 동쪽으로 이동한 뒤 바인 스트릿을 타고 남쪽으로 이동한다.
이어 선셋 블러바드를 따라 서쪽으로 오렌지 드라이브까지 총 3.2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그랜드 마샬은 영화 ‘어벤저스’에서 호크아이로 열연한 배우 제레미 레너가 맡는다.
레너는 성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 할 수 있는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을 맡게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진행은 배우 딘 케인과 로라 맥캔지, 몬텔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스탠튼 등 유명 방송인이 맡는다.
이와 더불어 데니스 리처드와 루 페리그노, 케이트 린더, 제임스 티퍼, 존 슈나이더, 니콜 에거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녹화된 뒤 다음달(12월) 15일 CW네트워크에서 저녁 8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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