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LA 차저스가 테네시 타이탄스를 27:17로 꺾고 3연승을 거두면서 6승3패로 AFC 서부조 단독 2위에 올랐다.
차저스는 일요일인 10일 오후 1시부터 홈구장인 소파이스타디움에서 68,796명의 관중이 열광하는 가운데, TN 타이탄스와 홈경기를 치렀는데,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의 원맨 쇼와 강력한 수비진이 승리를 합작했다.
공격에선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가 164야드 패싱, 32야드 러닝으로 도합 196야드를 전진하면서 각각 한개씩, 도합 두개의 터치다운을 혼자서 만들어냈다. 허버트는 18개의 패스 중 14개를 성공시켜 164야드를 나아갔는데, 이로서 허버트는 NO 세인츠의 쿼터백 데릭 카를 제치고 첫 5시즌 동안 최다 패스를 성공시킨 기록을 세웠다.
특히 수비진은 올시즌 9경기 연속으로 상대에게 20점 이하만을 허용하며, NFL에서 두 번째로 긴 연승 기록 타이를 이뤘다.
차저스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전반에는 13:7로 리드했지만, 3쿼터 시작 3분만에 터치다운에 성공하면서 타이탄스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 놓았다.
차저스는 다음 주엔 CIN 뱅걸스와 홈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는 Sunday Night Football로 오후 5시 20분부터 채널 4, NBC가 중계한다.
한편 LA램스는 월요일에 MIA 돌핀스와 Monday Night Football로 맞붙으며, ESPN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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