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고 카말라 해리스 후보와 민주당에게는 대참사였다.
그런데 민주당을 넘어서서 Legacy Media가 이번 선거의 최대 패배자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Legacy Media는 신문과 TV, 라디오 등 전통적인 언론 방송 매체들을 통칭하는 의미다.
CNN, NBC, ABC, NY Times, The Washington Post, LA Times 등 대표적인 Legacy Media들은 일방적으로 트럼프 후보를 공격했지만 트럼프 후보는 끄떡도 하지 않았고 결과는 일방적인 트럼프 후보의 압승이었다.
이번 2024 대선 캠페인에서 트럼프 후보는 Legacy Media를 거의 활용하지 않는 선거 운동을 펼쳤다.
그 대신에 팟캐스트와 X, TikTok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조 로건과 같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인을 찾아가 수시간 동안 함께 하며 라이브 방송을 했다.
반면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Legacy Media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조 로건의 초청을 거부하는 등 소셜미디어를 외면했다.
그 결과는 트럼프 후보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승이었고 젊은층 사이에서 득표율 격차도 크게 줄어들었다.
트럼프 후보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예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신문과 방송은 선거 기간 내내 트럼프 후보를 비난하고 깎아내리면서 카말라 해리스 후보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려고 애썼다.
그렇지만 트럼프 후보가 개표 수시간 만에 승리를 확정할 만큼 압도적 차이가 나자 Legacy Media는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가 됐다.
자신들의 영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Legacy Media는 단순히 영향력만 없는 것이 아니라 선거에서 공정하지도 않고 팩트를 보도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
NY Times와 CNN, NBC 등은 트럼프 후보를 너무나 싫어해서 트럼프 후보에 대한 모든 보도에서 증오가 나타났다.
NY Times는 투표일 전날이었던 지난 4일(월) 거짓말의 급류가 정치적 규범을 재정의하다라는 매우 선정적인 제목의 1면 사설을 싣고 마지막으로 트럼프 후보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담은 공격을 가했다.
NY Times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부패 세부 정보가 담긴 노트북이 2022년까지 진짜라는 것을 인정하기를 완강히 거부했고, 그 후 23면의 작은 기사로 현실을 인정했다.
아무도 볼 수없고, 보지도 않을 23면 어딘가에 자그마하게 헌터 바이든에 대한 기사를 실은 것이다.
이같은 Legacy Media의 행태가 한계를 맞고 있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행태가 계속된다면 Legacy Media가 예전의 영광을 만회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TV와 신문 등의 집중 공격받고도 트럼프 쉽게 당선
트럼프, 유명 팟캐스트와 X 등 소셜미디어 활용해 압승
“이번 2024 대선은 Legacy Media에 대한 사망 선고”
트럼프, 유명 팟캐스트와 X 등 소셜미디어 활용해 압승
“이번 2024 대선은 Legacy Media에 대한 사망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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